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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게임)

컴투스, 신작 RPG '스타시드' 사전예약 진행…상반기 출시

컴투스는 신작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의 사전예약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전예약은 ‘스타시드’ 론칭 전까지 구글과 애플 앱마켓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스타시드’는 조이시티 자회사 모히또게임즈가 개발하고 컴투스가 글로벌 판권을 확보한 AI 육성 어반 판타지 RPG다. 위기에 처한 인류를 구하기 위해 이용자가 가상세계로 뛰어들어 AI 소녀들과 함께 싸우는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다. 실사 비율의 미소녀 캐릭터와 고퀄리티 원화 및 애니메이션 컷 신 등이 특징이다.컴투스는 최근 유명 게임·애니메이션 주제곡 등에 참여한 인기 보컬이 부른 OST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OST는 일본의 음악 유닛 블레스4 멤버 아키노가 참여했다. AI 소녀들의 화려한 궁극기를 감상할 수 있는 캐릭터 프로모션 비디오도 유튜브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다. 수준 높은 애니메이션은 물론, 게임에서 실제로 만나볼 수 있는 소녀들의 개성 있는 궁극기를 역동적인 연출로 구현했다. 컴투스 측은 “스타시드는 올해 상반기 국내 출시를 목표로 개발 막바지 단계에 있다”며 “한국에서 먼저 선보인 이후 전 세계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4.02.05 11:24
생활문화

올해 추석선물 트렌드는 ‘실속’… 데이팩, 추석선물 기획전

명절 선물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 최근 지속되는 물가상승의 영향으로 실속을 중요시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 유통업계는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추석 선물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통해 구매 부담을 낮추고 있는 추세이다. 건강기능식품 카테고리 또한 ‘실속’의 바람이 불고 있다. ‘홍삼’은 대표적인 명절 선물로서 오랜 기간 사랑받아왔다. 그러나 최근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하면서 홍삼 이외의 새로운 대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이번 명절 선물 ‘실속’ 트렌드와 맞물리며 새롭게 대두된 건기식 카테고리는 바로 ‘한 포 영양제’이다.한 포 영양제의 장점은 간편함이다. 비타민, 유산균, 오메가3 등 여러 알이 한 포에 들어있어 하나하나 챙기고 소분하여 섭취할 필요가 없다. 특히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져도 하루에 한 포씩만 섭취하면 되기 때문에 선물하였을 때 부가적인 설명이 필요 없고, 따로 챙겨서 섭취해야 하는 불편함이나 개봉 후 변질될 우려도 적다.한 포 영양제의 대표주자는 ‘데이팩’이다. 데이팩은 최근 ‘데이팩 올인원’을 출시하며 건강기능식품의 강자로 급부상했다. 리뉴얼 런칭 후 2주만에 10만포 이상 판매될 만큼 평소에 소비자들이 기본적으로 잘 챙겨먹는 건강성분을 한 포에 담아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번 추석을 맞이해서 데이팩에서도 추석 선물 기획전을 준비한다고 하니 눈여겨볼만하다.데이팩에서는 이번 추석 선물 기획전에서 대용량 구성이 눈에 띄는데, 생수나 화장지와 같은 생필품을 대용량 구매해 저렴하게 구비해두고 사용하듯, 건강기능식품들도 소비자들의 구매 패턴이 이와 유사한 특성을 보이고 있는 듯 하다. 데이팩 관계자는 이에 크게 공감하며 “데이팩이 강조해왔던 ‘기본’이 소비자들로부터 생활 필수품처럼 자리 잡을 수 있었던 요인으로 분석된다”고 말하며 “추석을 맞아 실속있는 건강 선물을 찾고 있는 고객들을 위해 대용량 구성 위주로 더욱 특별한 혜택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2023.09.12 10:07
경제일반

삼성 새 접는 폰 사전예약, 유통가 경쟁 불붙어

삼성전자의 새 폴더블폰이 공개된 가운데 유통가가 앞다퉈 사전예약 판매에 돌입했다.3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갤럭시 언팩 2023'을 열고 '갤럭시 Z폴드5' '갤럭시 Z플립5' '갤럭시 워치6' '갤럭시탭S9 시리즈' 등을 공개했다. 사전예약 기간은 다음 달 1일부터 7일까지다. 정식 출시일은 오는 8월 11일이다. 이에 맞춰 이마트는 삼성 모바일 입점 점포에 한해 내달 7일까지 갤럭시 Z플립5, Z폴드5 사전예약을 실시한다.사전예약을 통해 구매할 경우 이마트앱 2만원 추가 쿠폰을 제공하고 스타벅스 1만원권도 제공한다. 삼성카드, KB국민카드 등으로 결제할 경우 무이자 24개월 혜택을 준다. 이마트는 갤럭시 워치6과 갤럭시탭S9도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 롯데하이마트는 삼성전자와 글로벌 캐릭터 기업 산리오코리아에서 협업한 '갤럭시 Z플립5 시나모롤 에디션'을 단독 판매한다. '시나모롤'은 헬로키티, 마이멜로디 등 다양한 캐릭터로 유명한 산리오사 대표 캐릭터다.8월 7일까지 전국 370여 개 롯데하이마트 매장과 온라인에서 사전 예약을 완료한 고객 대상으로 한정 판매한다. 다음 달 1~7일까지 사전 예약을 마치고 8~11일에 개통까지 완료한 고객 대상으로 256GB 저장 용량을 512GB로 업그레이드해준다. 할인 프로모션(판촉)을 통해 최대 11%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CJ온스타일은 내달 7일까지 일주일간 Z플립5를 포함해 갤럭시탭S9, 갤럭시 웨어러블 아이템 등 삼성전자 인기 상품을 CJ온스타일 전 채널에서 특별 할인가에 판매한다. 8월 1일 밤 12시 라이브 커머스에서 쇼케이스 시작과 함께 동시간 TV라이브에서도 Z플립5를 판매한다.이커머스도 분주하다. 쿠팡은 다음 달 7일까지 갤럭시 워치6의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사전 구매 고객에게는 행사카드 결제 시 7% 할인 혜택을 준다. 정품 스트랩(끈)을 살 수 있는 액세서리 할인쿠폰도 준다.쿠팡은 아울러 갤럭시 Z시리즈5 글로벌 동시 발매 시점인 다음 달 1일 자정부터 갤럭시 Z폴드5와 Z플립5 사전 판매에 들어간다.사전 판매 알림을 신청한 뒤 구매한 고객에게는 쿠팡 캐시를 지급한다. 또 알림을 신청한 모든 고객에게 가전디지털 카테고리 제품의 10% 할인쿠폰을 제공한다.11번가는 다음 달 3일까지 갤럭시탭S9 시리즈를 사전 판매한다. 사전 구매자에게는 10% 즉시 할인에 더해 행사카드 5%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이외에 갤럭시 워치6와 워치6 클래식은 다음 달 7일까지 사전 판매한다.위메프는 31일까지 Z플립5와 Z폴드5의 사전 판매 알림을 신청하고 구매한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신세계 상품권 1만5000원을 준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07.31 07:00
e스포츠(게임)

네오위즈, 모바일 신작 ‘브라운더스트2’ 글로벌 출시

네오위즈는 신작 모바일 RPG ‘브라운더스트2’를 글로벌 정식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겜프스엔이 개발한 ‘브라운더스트2’는 턴제 RPG ‘브라운더스트’의 공식 후속작이다. 잔잔하고 아름다운 분위기의 배경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사건과 모험을 다루고 있으며, 기존 브라운더스트의 스타일을 계승한 하이엔드 2D 그래픽과 일러스트가 특징이다. 회사 측은 “특히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는 환상적인 분위기의 판타지 배경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과 모험이 게임에 재미를 더한다”고 말했다.이용자는 브라운더스트2의 ‘팩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메인 스토리를 포함한 8종의 스토리 팩과, 서로 다른 시공간에서 펼쳐지는 캐릭터의 모험을 그린 ‘캐릭터 팩’ 3종, 그리고 PvP 등 추가적인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스페셜 팩’ 3종까지 제공한다.게임은 한국과 일본, 미국 등 글로벌 173개국에 정식 출시됐으며, 한국어와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번체 등 4개국 언어를 지원한다. 브라운더스트2는 지난 19일 사전예약자가 200만명을 돌파했다. 네오위즈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정식 출시 기념 스페셜 PV(프로모션 비디오) ‘여기 있는 꿈’ 도 공개했다.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3.06.22 11:28
e스포츠(게임)

[권오용의 G플레이] 중국 문 열었는데…노심초사 K게임

전 세계 단일 최대 게임 시장은 51조원(2022년 기준) 규모의 중국이다. 신생 게임사라도 중국 게이머의 눈에 들면 금세 유력 게임사로 우뚝 설 수 있다. 그래서 모두 중국 진출에 목을 매고 있지만, 몇 년 간 해외 게임에 문을 굳게 닫아걸어 도전할 기회조차 없었다. 그런데 최근 중국이 게임 시장 문을 열고 있어 국내 게임사들이 대륙 공략에 속도를 내며 성공신화의 꿈을 키우고 있다. 문제는 윤석열 대통령의 대만 발언으로 문이 다시 닫힐 수 있다는 점이다. 게임사들의 기대는 우려와 걱정으로 바뀌었다. 판호 터지자 이 때다…서비스 속도전 중국은 최근 몇 년 간 게임 시장의 문을 굳게 닫았다. 공식적으로 이유를 밝히지 않은 채 한국 등 해외 게임에 판호(게임 서비스 허가)를 내주지 않았다. 한국 게임의 경우 2017년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 배치로 촉발된 한한령(한류 제한령)으로 판호 발급에 직격탄을 맞고 코로나19와 청소년의 과몰입 등 중국 내 문제까지 겹치며 판호가 나오지 않는다는 분석이 유력했다.열릴 것 같지 않던 문은 지난해말부터 한국 등 해외 게임에 대한 판호가 나오면서 조금씩 열리기 시작하더니 최근 판호 발급이 대거 이뤄지고 있다. 넷마블이 판호를 가장 많이 받았다. 작년말 ‘제2의나라’ ‘A3:스틸얼라이브’ ‘샵 타이탄’ ‘신석기시대’(스톤에이지 IP)에 이어 올해 3월 ‘일곱개의 대죄’와 4월 ‘석기시대: 각성’(스톤에이지 IP) 등 총 6종이다.중국에서 ‘크로스파이어’로 성공신화를 쓴 스마일게이트도 작년 12월 자사 히트작인 ‘로스트아크’와 ‘에픽세븐’이 판호를 받아 대략 공략에 나섰다. 넥슨은 한국과 일본에서 히트 친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이, 데브시스터즈는 캐주얼 게임도 매출 톱5 진입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 ‘쿠키런: 킹덤’이 각각 지난 3월 중국 서비스 허가를 받았다. 이들 게임사들은 판호가 나오자마자 현지 서비스 준비에 고삐를 쥐고 있다. 또 언제 닫힐지 몰라서다. 가장 빠르게 움직인 곳은 중국 시장을 가장 잘 아는 스마일게이트다. 2007년 출시한 FPS게임 ‘크로스파이어’가 ‘국민 게임’ 반열에 오를 정도로 인기를 얻으면서 중국통 게임사로 통한다. 스마일게이트는 크로스파이어와 함께 작년 1조5771억원이라는 역대 최고 매출을 이끈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로스트아크를 지난달 12일 소프트 론칭했다. 단일 서버에서 사전 신청을 받은 제한된 인원만 즐길 수 있으며, 향후 정식 서비스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현지 퍼블리셔(서비스사)가 중국 대형 게임사인 텐센트라는 점에서 ‘제2의 크로스파이어’ 탄생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모바일 RPG 에픽세븐는 지난 3월 30일 중국에서 공식 홈페이지를 열고 주요 안드로이드 앱마켓에서 사전예약에 돌입했으며, 서비스사는 '랑그릿사'와 '아르케랜드'를 선보인 즈룽게임즈다.넥슨도 속도전을 펼치고 있다. 블루 아카이브에 대한 판호가 나온 지난 3월 사전예약에 돌입했다. 반응도 뜨겁다. 사전 예약 개시일 하루 동안 30만명이 몰렸고 지난 4월 19일에는 100만명을 넘어섰다. 또 첫 프로모션 영상은 400만 건의 조회수와 2만 건의 댓글을 기록했다. 개발사인 넥슨게임즈 관계자는 “중국이라는 큰 시장에서 100만명이 큰 숫자는 아니지만 본격적인 마케팅을 전혀 하지 않은 상황에서 얻은 결과”라며 “중국 유저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는 점을 보여주는 것이라 내부적으로 매우 고무돼 있다”고 말했다. 넥슨은 사전예약자가 현재까지 예상했던 대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향후 성공 가능성에 대해 크게 기대하는 눈치다. 그도 그럴 것이 블루 아카이브가 최근 글로벌에서 뜨고 있는 서브컬처 게임 장르이고 작년 한국과 일본 앱마켓에서 매출 1위, ‘대한민국 게임대상’, ‘구글 인기게임상’ 등 화려한 성과를 낸 작품이기 때문이다. 데브시스터즈는 지난달 28일 쿠키런: 킹덤의 중국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쿠키런: 킹덤은 2021년 출시 후 2년도 안된 작년 10월 누적 이용자수 5000만명을 넘은 캐릭터 수집형 RPG로, 중국 게임사 창유와 텐센트게임즈가 함께 퍼블리싱한다. 넷마블은 ‘다 장르 판호 부자’에 텐센트가 파트너라는 점에서 향후 중국발 실적이 기대된다. 중국에서 턴제 RPG 열풍을 일으킨 작품 중 하나로 평가받는 ‘스톤에이지’ IP의 신작 2종과 배틀로얄 MMORPG A3, 감성 모험 RPG 제2의 나라, 시뮬레이션 RPG 샵 타이탄 등이 다양한 장르를 즐기는 중국 유저를 공략한다. 이 중 제2의 나라와 석기시대: 각성은 텐센트가 서비스를 맡는다. 넷마블 관계자는 “A3·샵 타이탄·신석기시대는 오는 2~3분기, 제2의 나라는 4분기에 각각 론칭 예정”이라며 “각 게임들은 장르 및 게임성 측면에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고 현지화에 대한 준비도 철저히 진행해 흥행여부가 긍정적으로 점쳐지고 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발 악재…입 닫은 한중 게임사국내 게임사들은 중국의 판호 발급 소식에 주가가 오르며 오랜 만에 활짝 웃었다. 하지만 지금은 웃음기가 싹 사라졌다.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국빈 방문을 전후해 중국이 금기하는 대만 문제를 언급, 양국 간 갈등이 고조되면서 오랜 만에 열렸던 대륙의 문이 다시 닫히지 않을까 노심초사하고 있다. 국내 A 게임사 관계자는 “판호를 받았지만 서비스가 안 될 수도 있어 중국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게임사들은 극도로 말조심을 하고 있다. 양국 갈등 전에는 사전예약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렸지만 지금은 중국 관련 질문에 일절 답하지 않고 있다. 판호 발급이 중단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중국 현지 게임사 관계자는 “중국 당국은 코로나19로 사람들의 불만이 폭발직전이라고 보고 돈 벌 수 있는 것들을 풀어주고 있는데, 판호 발급도 이런 관점에서 볼 수 있다”며 “하지만 양국 갈등으로 판호가 안 나올 가능성도 매우 높아 보인다”고 말했다. 국내 B 게임사 관계자도 “중국 시장은 모든 게 불확실하다”며 “3~4개월마다 있는 판호 발급에서 한국 게임이 있는지 여부가 중요해 보인다”고 했다.한국콘텐츠진흥원의 북경비즈니스센터는 최근 작성한 중국 콘텐츠 산업 동향에서 “크고 작은 양국 간 갈등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며 “본격적인 콘텐츠 교류 재개 문제는 양국 국민의 첨예한 혐한, 혐중 감정 사이에서 아슬아슬한 긴장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 한중 게임사 관계자들은 이 고비만 잘 넘긴다면 중국에서의 성공신화를 꿈꿔볼 수 있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국내 C 게임사 임원은 “중국 게임들도 수준이 높아졌고, 장르가 다양해지긴 했다”면서도 “현재 과거처럼 신작 게임이 쏟아지고 있는 게 아니어서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말했다. 중국 현지 게임사 관계자도 “중국 게임 시장은 계속 성장 중”이라며 “여전히 큰 기회를 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3.05.02 06:00
e스포츠(게임)

‘블루 아카이브' 중국 사전예약 19일만에 100만명 몰려

넥슨게임즈는 서브컬처 수집형 RPG ‘블루 아카이브’의 중국 사전예약자 수가 100만명을 넘었다고 19일 밝혔다.‘블루 아카이브’는 지난 3월 31일 사전예약을 시작해 19일 만에 예약자수 100만명을 돌파했다. 사전 예약 시작 당일에는 하루 만에 약 30만명이 몰렸으며, 이후 예약 접수를 진행한 빌리빌리, 탭탭 등 주요 앱마켓에서 사전예약 인기 1위를 기록했다. 첫번째 프로모션 비디오도 조회수 약 390만건을 기록했으며, 약 2만 건의 댓글이 등록됐다. 블루 아카이브’의 중국 서비스 명칭은 ‘울람당안’이며, 중국 지역 서비스는 ‘상하이 로밍스타’가 맡는다. ‘상하이 로밍스타’는 ‘벽람항로’, ‘명일방주’ 등의 일본, 북미지역 퍼블리셔인 서브컬처 게임 명가 ‘요스타’의 자회사다.김용하 ‘블루 아카이브’ 총괄 PD는 “많은 중국 유저들이 ‘블루 아카이브’를 기다려 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며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3.04.19 12:06
보도자료

SPC 배스킨라빈스, 설 맞아 ‘아이스 가래떡’ 선물 사전예약

SPC가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가 설 명절을 맞아 신제품 ‘아이스 가래떡’ 선물세트를 출시하고 사전예약을 시작한다.신제품 ‘아이스 가래떡’은 민족 대명절 설을 대표하는 전통음식 가래떡 모양의 찹쌀떡 속에 달콤한 배스킨라빈스의 대표 아이스크림이 어우러져 탄생한 디저트다. 진한 풍미의 우유 아이스크림을 흰떡이 감싼 ‘우유 가래떡’, 보라색 떡 속에 달콤하고 부드러운 꿀고구마 아이스크림이 담긴 ‘꿀고구마 가래떡’, 고소한 흑임자 우유 아이스크림을 쫀득한 검은 떡이 감싼 ‘흑임자 우유 가래떡’ 3가지 맛으로 출시됐다.‘아이스 가래떡’ 3종은 단품(3,500원)으로 구매 가능하며 △4개입 세트 △6개입 세트로 원하는 맛으로 자유롭게 구성하여 구매할 수 있다. 가래떡 모양의 쫄깃한 삼색 찹쌀떡 속에 남녀노소 모두 좋아하는 달콤한 아이스크림이 조화를 이뤄 완벽한 맛과 식감을 선사하며, 온 가족이 특별한 명절 간식으로 함께 나눠 먹기에도 선물하기에도 제격이다.SPC 배스킨라빈스는 설 선물세트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도 실시한다. 오는 18일까지 해피오더,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사전예약에 참여한 소비자에게는 최대 3천원의 가격 혜택이 제공되며, 19일부터 배스킨라빈스 매장에서 픽업이 가능하다. 사전예약에 참여하지 않은 소비자는 14일부터 전국 배스킨라빈스 매장에서 별도 구매할 수 있다.또한, 제품 출시 후 24일까지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해피앱) 바코드 스캔 시 최대 3천원 가격 혜택을 제공한다. 배스킨라빈스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등록한 고객을 대상으로 '벅스버니! 흑 임자 만났떡' 플레이버 포함 패밀리 사이즈(24,000원) 구매 시 아이스 가래떡(1종)을 증정하는 쿠폰도 제공한다. 할인 쿠폰은 14일에 발송되는 메시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매장 방문 시에 사용 가능하다.SPC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2023년 설 선물세트로 설 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가래떡’ 모양 찹쌀떡에 대중적인 아이스크림을 더한 색다른 디저트를 준비했다”며 “배스킨라빈스만의 기술력으로 선보이는 재밌는 콘셉트의 설 선물세트로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23.01.14 09:00
경제일반

대형마트, 설 선물 본 판매 돌입

대형마트 업계가 설 선물세트 본 판매를 시작한다.11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12일부터 22일까지 11일간 설 선물세트 본 판매에 돌입한다.우선 과일 혼합세트는 행사카드로 결제 시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준비했다.'시그니처 샤인&사과&배'는 사과3입, 배2입, 샤인머스캣 2송이로 구성해 할인가 6만200원에 판매한다. 프리미엄 혼합세트 '피코크 샤인머스캣 혼합'은 샤인머스캣, 애플망고, 사과, 배 등 풍성한 구성과 최상위 품위의 과실로 구성해 할인가 9만9400원에 선보인다.축산 선물세트는 7개 인기 상품에 대한 할인율을 지난 설 대비 5~10%P 늘리며 기존보다 가격을 낮췄다.이마트 숙성 노하우를 녹여낸 '피코크 웻에이징 한우등심 1+등급 세트'를 15% 할인한 25만3300원에, 구이·스테이크용 등심과 채끝 1+등급으로 구성한 '피코크 횡성축협한우 플러스 1호'를 15% 할인한 40만8000원에 판매한다.수산 선물세트에서는 사전 비축을 통해 가격을 동결한 굴비 선물세트를 주력으로 선보이며 행사카드로 결제 시 최대 30%까지 할인한다.조미료·통조림 선물세트는 1+1 세트를 각 3종씩 준비했다. 조미료 세트는 총 8만여 세트, 통조림 세트는 총 7만여 세트로 모두 한정 수량이다. 대표 상품으로 '폰타나 프리미엄 오일세트 E호'를 4만8800에, 'CJ스팸12호'를 5만9900에 판매한다.지난해 와인장터에서 인기를 끌었던 와인 10여종을 장터 가격으로 다시 한번 판매한다. 산타리타 트리플 C, 시데랄, 케이머스 까버네쇼비뇽 20, 뿌삐유, 이스까이 등이다.롯데마트도 같은 기간 전 점에서 2023년 설 선물세트를 본 판매한다. 올해는 프리미엄 선물세트 물량을 지난 추석보다 10% 가량 늘린 것이 특징이다. 롯데마트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기간(2022년 12월 1일~23년 1월 9일) 매출을 분석해 본 결과 10만원 이상 선물세트 매출이 전년 설 대비 10% 신장한 영향이다.대표 프리미엄 상품으로는 롯데마트의 하이엔드 한우 브랜드 ‘마블나인’을 선물세트로 구성한 ‘마블나인 한우 등심혼합세트 1호’를 엘포인트 회원가 49만9000원에 판매한다.프리미엄 선물세트뿐만 아니라 부담없이 선물할 수 있도록 10만원 미만의 ‘물가안정 한우 기획세트’, 2만~3만원대의 과일 선물세트 등 가성비 선물세트도 다양하게 준비했다.특히 이번 가성비 선물세트 라인업에는 롯데마트의 MD(상품기획자)들이 매일 산지로 출근해 설 선물세트 사전 물량을 확보하고, 농가가 선물세트 품질에 집중할 수 있도록 B+급 물량을 ‘상생 과일’로 매입해 산지 재고 소진을 도왔다.나홀로 추석을 보내는 ‘혼설족’을 위한 선물세트를 찾는 고객이 늘면서, 대표적 안주 선물세트인 ‘김’과 ‘육포’ 선물세트를 확대했다. 실제로 이번 설 사전예약 기간동안 김 선물세트가 전년 설 대비 25%, 육포 선물세트가 15% 매출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롯데마트는 설 선물세트 본 판매 기간 동안 행사카드로 결제하면 정상가 대비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최대 50만원 상품권 증정 또는 즉시할인, 구매 수량에 따라 덤 증정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임호석 롯데마트 마케팅 팀장은 “다양한 고객 수요를 고려해 다양하게 선물세트 라인업을 준비했다”며, “선물세트 본 판매 행사는 설 당일까지 이어지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01.11 10:45
보도자료

SPC 배스킨라빈스, '해피 스누피 홀리데이' 아이스크림 케이크 출시

배스킨라빈스가 글로벌 캐릭터 스누피로 유명한 애니메이션 ‘피너츠(Peanuts)’와 협업해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완성시켜 줄 아이스크림 케이크 22종을 출시했다.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마다 배스킨라빈스만의 감성이 담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재미까지 더한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출시해왔다. 2022년 테마는 ‘해피 스누피 홀리데이’다. ‘피너츠’의 대표적인 캐릭터들과 함께 사랑하는 가족, 친구와 가장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는 아이스크림 케이크 22종을 선보인다. 대표 제품은 △빙그르르! 스누피 대 관람차 △스누피의 슈팅 초코볼 △와르르! 스누피 위시 트리 3종이다. 돌아가는 대관람차, 슈팅 기능이 있는 메일박스, 초코볼로 트리 장식하기 등 재미 요소에 ‘피너츠’의 캐릭터들이 크리스마스를 즐기는 모습을 따뜻한 감성으로 담아냈다. 먼저 ‘빙그르르! 스누피 대 관람차’는 특별한 날 여럿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케이크다. 배스킨라빈스만의 기술력으로 완성된 스노우 볼을 올린 스누피 대관람차 뒤쪽의 손잡이를 잡고 빙글빙글 돌려가며 스노우 볼을 하나씩 뽑아 먹는 재미가 있다. 산타 모자를 쓴 찰리브라운이 스누피를 꼭 껴안고 있는 장식물을 포함해 스케이팅하는 샐리와 루시 등 스누피와 친구들의 즐거운 모습을 연출했다. ‘스누피의 슈팅 초코볼’은 메일박스의 양쪽 날개를 잡고 당겨 메일박스 속 초코볼을 초콜릿 이글루 속으로 슈팅할 수 있는 액팅 요소를 더해 크리스마스 파티의 재미를 극대화하는 케이크이다. 아이스크림 케이크 주변에는 우드스탁 등 스누피와 친구들이 눈을 굴리고 있는 모습으로 귀여운 매력을 더했다. ‘와르르! 스누피 위시 트리’는 트리 모양의 아이스크림 케이크다. 상단 별 모양을 잡고 빙글빙글 돌리면 달콤한 초코볼이 떨어져 LED 전구처럼 연출되며 피너츠 캐릭터 오너먼트와 함께 트리에 장식되어 나만의 크리스마스 트리 케이크로 완성시킬 수 있는 케이크이다. 이 외에도 ‘스윗 드림 스누피 하우스’, ‘나누면 행복한 스누피 컵케이크’ 등도 준비했다. 12월 한 달 동안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해피앱), 카카오톡 주문하기, 배달의민족, 요기요를 통해 진행되는 사전예약 등 스누피 굿즈 프로모션과 함께 배스킨라빈스만의 감성과 차별화된 디자인이 돋보이는 크리스마스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만나볼 수 있다. SPC그룹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이번 크리스마스는 스누피를 포함한 ‘피너츠’ 대표 캐릭터들과 함께 사랑하는 사람들과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크리스마스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아이스크림 케이크에 담았다”며 “배스킨라빈스의 아이스크림 케이크와 함께 달콤하고 즐거움 가득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2.12.23 10:25
IT

손에 잡히기 시작한 NFT…이통3사 너도나도 출사표

이동통신 3사가 투자 열풍이 시들해진 NFT(대체불가토큰) 생태계에 최근 잇달아 손을 뻗고 있다. NFT는 디지털 예술 작품의 가치에 투자해 차액 실현을 노리는 사례가 일반적이었는데, 미래 확장 가능성에 물음표가 붙으며 시장의 관심 밖으로 밀려나고 있다. 이통 3사는 이런 과거의 추세에서 벗어나 새로운 접근을 시도한다. 눈에 보이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별도 커뮤니티를 조성해 NFT 홀더(소유자)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있다. 고객 락인(잠금) 효과를 노린 것이다. 이것도 모자라 독자적인 거래 플랫폼을 구축하며 주도권 경쟁을 가속하고 있다. KT 스포츠 스타 NFT 경쟁률 13대 1 이통 3사 가운데 가장 먼저 자체 NFT 거래 환경을 조성한 곳은 KT다. 9일 업계에 따르면 KT는 NFT 플랫폼 '민클'의 앱 베타 서비스를 지난 4월 선보인 데 이어 이달 중 웹 전환을 완료할 방침이다. 민클은 NFT를 발행한다는 의미의 '민팅'과 모임·동아리를 뜻하는 '클럽'의 합성어다. 조만간 론칭하는 웹 기반 서비스는 정식 버전으로, 결제·정산·판매 기능을 아우를 방침이다. KT는 자사 IP(지식재산권)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IP의 가치가 올라가면 자연스럽게 브랜드 이미지도 제고될 것이라는 기대감에서다. 베타 서비스 초기 웹소설·웹툰 자회사 스토리위즈의 '간신이 나라를 살림' IP를 NFT화한 것도 이 때문이다. 오는 16일에는 회사가 후원하는 스포츠 스타 '오대장'(이강인·강백호·소형준·허훈·양홍석) NFT를 2차 발행한다. 멤버들의 친필 사인이 담긴 이미지 5종을 150조각으로 쪼갰다. 가치를 분산해 최대한 많은 홀더가 혜택을 받도록 했다. 지난달 있었던 1차 발행에서는 경쟁률이 13대 1에 달했다. 30·40세대의 비중이 59%를 차지했다. KT는 2차 NFT 홀더들을 대상으로 KT 위즈 홈구장 스카이박스 관람권과 삼성전자 에어컨 등을 경품으로 건 이벤트를 준비했다. 연말에는 1조각이라도 보유한 홀더들을 위해 팬미팅도 마련한다. KT 관계자는 "강력한 IP 콘텐츠를 기반으로 자체 플랫폼에서 NFT를 제작하고 발행하는 등 타 기업과 차별화했다"며 "NFT를 그룹 자산에 확대 적용해 기업 가치는 물론 그룹 시너지까지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SK텔레콤도 지난 3일 NFT 발행자와 구매자를 연결하는 큐레이션형 NFT 거래소 '탑포트'의 오픈 베타를 시작했다. 회사는 이익을 얻기보다 웹 3.0에 대응하는 데 주력했다. 글로벌 웹 생태계는 콘텐츠를 소비만 하던 1.0에서 직접 창작하는 2.0으로 진화했다. 이제는 콘텐츠의 소유권과 해킹 방지 개념을 접목한 3.0이 주목받고 있다. 탑포트에는 국내 NFT 작가 20여명의 작품 3000여점이 올라와 있다. '미인도'로 잘 알려진 조선 후기 풍속화가 신윤복의 '주유청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은 25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누구나 NFT를 발행할 수 있지만, 폭력적이거나 선정적인 콘텐츠를 차단하기 위해 검수하고 있다"며 "가상화폐 연동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커뮤니티 입장권으로 활용하기도 LG유플러스는 경쟁사와 달리 별도 플랫폼을 구축하지 않고 글로벌 거래소를 십분 활용한다. 타사와 달리 충성고객들과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해 NFT 발행에 힘을 쏟고 있다. 회사는 글로벌 NFT 거래 플랫폼 '오픈씨'에 자사 캐릭터인 '무너'로 만든 NFT를 판매하고 있다. 직장인의 일주일을 무너의 표정과 헤어스타일 등으로 표현했다. 이 NFT는 다양한 프로모션과 커뮤니티에 참여할 수 있는 입장권이나 마찬가지다. 올해 5월 있었던 사전예약에서는 무너 NFT 50개가 9분 만에 소진됐다. 같은 달 이어진 1차 발행해서는 200개가 2초 만에 완판됐다. NFT 홀더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이 매력으로 작용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홀더들을 7월 부산 포세이돈 페스티벌에 초청한 적이 있다. 무너 팬아트 그리기와 같은 소소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라며 "연말에는 기부 성과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체 거래 플랫폼 개발은 염두에 두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작년까지만 해도 NFT는 복제 불가능한 고유의 디지털 작품 소유권 개념 덕에 투자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다. 하지만 트위터 창업자 잭 도시의 첫 트윗 NFT의 가치가 35억원에서 34만원으로 뚝 떨어지는 등 거품 우려가 일었다. 이통 3사의 이번 시도가 시장을 환기하는 계기가 될지 이목이 쏠린다. 김도현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책임은 NFT 동향 보고서에서 "NFT가 모두 허황한 꿈은 아니지만, 현시대에는 단순 투기의 대상으로만 바라보는 시선이 강한 게 사실"이라며 "단어가 시대를 앞서 개념만 있고 실물은 존재하지 않아 나타난 현상이다"고 분석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빠르게 변화하는 생태계를 포착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만 있다면 시장의 게임 체인저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2.08.1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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